올해 신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할 전망입니다. 역대급 공급 한파에 더해 층간소음 기준·신재생에너지 기준 등 규제 강화, 원자재 값 급등까지 올해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은 빠를수록 좋다”면서 GTX 수혜·직주근접 등 입지와 호재를 만족하는 알짜 단지들에 주목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청약 일정들이 특히 관심이 높습니다. 인근 단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기에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최소 5억 원부터 최대 20억 원까지 안전마진이 예상되는 곳들입니다. 올해 첫 ‘로또’ 아파트인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가 지난 1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개하고 청약 일정에 돌입했는데요.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타입 16억 1690만 원부터 전용 84㎡ 타입 24억 5070만 원까지 책정됐습니다. 인근 신축인 ‘방배 그랑자이’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29억 3000만 원에 거래됐죠. 주변 시세보다 5억 원에서 7억 원가량 저렴한 분양가에 실거주 의무가 없어 청약 당첨 시 바로 전세를 줄 수 있습니다.
이에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까지 올해 주목해야 할 수도권 아파트 청약일정과 함께 30곳 넘는 신축·재건축 단지들의 입지와 호재, 실거래가 비교, 안전마진 등을 총정리하는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1편 영상에서는 경기, 인천 그리고 서울 노원구, 강서구, 은평구 등 예상 분양가 5억 원부터 시작하는 올해 분양 단지들의 입지와 호재를 분석했습니다. 이어 2편 영상에서는 서울 영등포구(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서대문구(아크로 드레브 372), 동작구(아크로 리버스카이) 등을 시작으로 ‘로또청약'으로 불리는 강남권 청약일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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