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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구속, 당연한 결과…이제 경제의 시간"

김 지사, 18~24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

"지도자들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알릴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연합뉴스와 신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이제 경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앞으로 누구도 내란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WEF에서 전 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 있게 알리겠다”며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1일 세계 주요 언론인들 앞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치상황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진행하고, 23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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