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4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청년이면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및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자립준비·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북한이탈청년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고립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