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XR(확장현실)·드론·AI 등 신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첫 XR 헤드셋 공개를 시작으로 현대차의 인도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진출까지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면서다. 특히 AI 관련 기술 수요가 높아져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한 IT 인력 채용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술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IT 업계 취업 진입장벽도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60만 원대 중저가폰에도 AI를 탑재하면서 관련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드론·산업안전 분야 스타트업들은 AI 전문가 채용에 적극적이다.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XR·드론 등 첨단산업 채용 확대
삼성전자가 22일 미국에서 첫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한다. 구글·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적용한 최초의 헤드셋으로, 구글의 AI '제미나이'도 탑재된다. 올해 시장조사업체는 AI 스마트글라스 출하량이 2030년 2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XR이 AI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관련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 중저가 AI폰으로 IT 시장 확대
삼성전자는 60만원대 ‘갤럭시A56’에 AI 칩 ‘엑시노스1580’을 탑재한다. 초당 14.7조회 연산이 가능한 이 칩은 아이폰15의 A16 바이오닉(17TOPS)에 근접한 성능을 갖췄다. 시장조사업체는 2028년까지 36만원 이상 스마트폰의 90%가 생성형 AI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개발자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 AI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산업현장 AI 솔루션 기업 어나더리얼은 안전사고 예방 AI를 개발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가상 데이터로 AI를 학습시켜 CCTV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처럼 AI를 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스타트업들이 늘면서 관련 일자리도 증가하고 있다.
[대학생 취준생 관심 뉴스]
1. 삼성전자 XR헤드셋 공개 임박…스마트글라스 캐즘 뒤집는다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R6UMBP3
- 핵심: 삼성전자가 22일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한다. 구글·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적용 제품으로, 구글의 AI ‘제미나이’도 탑재된다. 메타·소니 등도 신제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전략: XR 산업은 AI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며 준비해야 한다.
2. 갤럭시A 가세…중저가로 번진 ‘AI폰 전쟁’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R6KQSRG
- 핵심: 삼성전자가 60만원대 갤럭시A56에 AI 칩을 탑재한다. 2028년까지 36만원 이상 스마트폰의 90%가 AI를 지원할 전망이다. 중저가 시장으로 AI가 확산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 전략: AI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AI·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갖추면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 김현주 어나더리얼 대표 “산업현장 CCTV에 AI 접목…중대재해 미리 막을 수 있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R6C177G
- 핵심: AI 기술로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가상 데이터로 AI를 학습시켜 실제 현장의 위험 상황을 감지한다.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과 협업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전략: AI 스타트업은 대기업 협력사로 성장할 수 있다. 영상처리·AI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키우고, 산업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생 취준생 참고 뉴스]
4. 인도 '릭샤'에 전기심장…현대차, 3·4륜 콘셉트 첫선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R6CIW30
- 핵심: 현대차가 인도에서 3륜차 등 초소형 전기차 사업을 확대한다.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연평균 50% 성장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TVS모터와 협력해 현지 생산도 추진한다.
- 전략: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늘고 있다. 현지화 전략과 신사업 기획 능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5. 수출 3배 뛴 K드론, 트럼프 中제재에 ‘날개’ 다나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R6OFIPZ
- 핵심: 국산 드론의 해외 수출이 267.4% 증가했다. 특히 미국 수출이 전체의 42.3%를 차지했으며, 중국산 드론 제재로 한국산 드론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I 탑재 드론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 전략: 드론 산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어 진입 기회가 많다. AI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갖추면 취업에 유리하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외국어 능력도 필요하다.
6.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40명 모집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R65X7OA
- 핵심: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도 지급된다. 밀착상담과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전략: IT·신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함께 경제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용어]
1. XR(eXtended Reality):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확장현실 기술이다. AI와 결합해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로 교육·엔터테인먼트·산업 현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2. NPU(Neural Processing Unit):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로, 스마트폰의 AI 기능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초당 수조 번의 연산이 가능해 실시간 AI 처리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탑재되는 추세다.
[주목 포인트]
1. 신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 XR·드론·AI 등 신산업에서 채용이 늘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에서도 AI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IT 기술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진입 기회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술 역량을 갖추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2. AI 기술 대중화로 진입장벽 낮아져 :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AI가 탑재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도 AI 솔루션 도입이 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AI 인재를 필요로 한다. 프로그래밍과 AI 기초를 익혀두면 취업에 유리하다.
[키워드 TOP 5]
XR 신산업, AI 채용 확대, 드론 수출 증가, 중저가 AI폰, 청년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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