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 봉사단과 지난 18일 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대사동 행정 복지 센터가 추천한 취약 계층 2곳을 대상으로 단원 40여 명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와 시지부 봉사단이 직접 구입한 연탄을 옮기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봉사단은 지난해 1월 윤준호 회장이 취임 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도지부중 대전시지부가 처음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매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의 5개구 지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기, 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재해 구제 등 전천후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활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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