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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공급 부족에 신축 단지 귀해져…‘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20일부터 정당 계약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15년만에 최저치…신축 아파트 선점 필요성 높아져

탕정 직주근접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새 아파트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사진=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투시도




올해 분양 시장이 역대급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축 분양 단지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 가구 수가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신축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크게 감소했다. 9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는 아파트 15만7,982가구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이다. 이는 작년 분양 가구 수(24만9,617가구)와 비교해 약 36.71% 줄어든 수치로, 2000년대 들어 분양 가구 수가 가장 적었던 2010년(17만2,670가구) 이후 역대 최저치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7만6,001가구이며, 작년 물량(16만373가구, 임대제외)의 절반도 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분양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사업장이 많다는 점과 통상적으로 계획 물량의 일부만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는 규모는 더욱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축 단지가 더 귀해질 것으로 보이자 분양 중인 단지들도 속속 완판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 분양한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 가구 계약 완료를 알렸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분양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역시 총 1,172가구의 계약을 완료하며 조기 완판됐다. 올해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에 신축 단지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축 공급 부족은 전세가율 상승을 부추겨 집값 상승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7.7%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오르면 전세살이를 그만두고 내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 집값을 높인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위치한 ‘신영한들물빛도시지웰시티센트럴푸르지오2단지(‘22년 1월 입주)’의 전용면적 97㎡은 올해 1월, 전월 매매가(8억원) 대비 7,000만원 오른 8억7,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충남 아산시의 지난해 11월 전세가율은 76.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2010년 이후 15년만에 역대급으로 분양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 예측되자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 판단한 수요자들이 현재 분양 중인 단지로 몰리는 추세”라며 “신축 공급 부족은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요자들은 현재 분양 중인 신축 단지 선점을 신중하게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 탕정 일원에서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정당계약을 1월 20일(월)~22일(수) 3일간 진행한다.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앞서 조기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단지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춰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첨단IT, 자동차 등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 우량 기업들을 품은 아산 디스플레이단지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84㎡A에는 알파룸이 조성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푸르지오’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주방 특화와 수납시스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 옵션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피트니스, 골프클럽,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독서실, 스터디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은 소나무와 계절별 꽃나무를 식재하여 사계절 푸른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약 2,000㎡에 이르는 넓은 잔디마당과 1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고급스러운 케스케이드형 수경시설과 다양한 컨셉의 테마를 가진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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