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을 주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정국 불안에 따른 내수 경제 침체와 더불어 환율 급등으로 공사비와 자재값의 추가 상승 우려가 높아지는 등 한동안 어려운 대외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도 이를 인식하듯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 2014년(27만4,943가구) 이후 11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수요자들은 기 분양 단지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5개 주요 건설사는 전국 158개 사업장에서 총 14만6130가구(민간아파트 분양 기준·임대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시장을 주도하는 10대 건설사의 물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계획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지난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으로 집계됐다. 6곳이 줄였고 DL이앤씨만이 확대했다. 포스코이앤씨(2만824가구)만 2만 가구 이상을 유지해 브랜드 아파트 희소성까지 누려볼 만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시공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대형 건설사 프리미엄과 분양가 상한제로 실수요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19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84~99㎡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이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2024년 11월 20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잔금 부담이 없다.
단지는 푸르지오만의 우수한 특화 설계를 갖췄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Wall-Pad 등 스마트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전 가구에 각 동 지하 4층에 위치한 세대창고, 세대 내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 및 수납시스템 등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을 도입했다. 또 전용면적 84㎡B의 경우 기본으로 알파룸이 제공된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마전중과 검단고 등이 위치하며 특히 500m 내에는 마전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도 있다.
출퇴근이 빨라질 쾌속 교통 수혜도 기대된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25년 예정) 호재가 있다. 단지 입주가 2027년 12월(예정)인 것을 고려한다면 입주 이후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일부 잔여세대에 한하여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및 거주 의무와 무관하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