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레드로드 R2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과 시승식을 개최한다.
전기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주요 관광 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성인 기준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홍익대 인근 레드로드를 시작으로 망원시장·하늘길·도화갈매기골목 등 17개 정류소를 이용하면서 숨은 동네 맛집과 이색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제막식 행사에서 가수 정동원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시승식에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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