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9개 보훈복지시설에서 연탄은행과 지역기업, 단체 등 49개 민간기관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문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훈부는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10개 지역에서 지역별 연탄은행과 협업을 통해 300여 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설맞이 식사를 대접한다. 전국 18개 지방보훈관서에서는 해당 지역 대학교 봉사단과 민간기업 자원봉사자 등 32개의 지역기업·단체와 보훈아너스클럽 위원들이 약 3300여 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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