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지고 복고(福Go)! 골목놀이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이벤트에서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골목놀이터와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와 빙어낚시체험도 함께 진행해 즐거운 새해 나들이가 가능하다.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개최되는 ‘지지고 복고(福Go) 골목놀이터’는 이번 설 명절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에서 추억의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 체험, 딱지치기, 오징어게임 등 골목놀이 체험은 물론, 달고나와 같은 간식과 연, 종인인형 등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웃음폭발! 코믹 매직 콘서트’와 대형 불꽃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형 불꽃놀이는 슈퍼 미러볼 댄스타임과 함께 진행되며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월 25일~30일까지 골목의 터줏대감인 골목대장 명수와 랜드문구사 박옥순 사장님이 등장, 방문객들과 골목놀이 대결로 승자를 가리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신년 운세가 궁금하다면 머털도사가 마련한 점집에서 신묘한 운세 책자를 통해 신년운세를 점칠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겨울을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우선 ‘서울랜드 스노우 펀랜드’에서는 120m 슬로프에서 시원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와 뜰채로 빙어를 낚아 올리며 물 반 고기 반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빙어낚시가 가능하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이용시 무료이며, 빙어낚시는 뜰채낚시 6천원의 체험료가 발생한다. 빙어낚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청사년 뱀띠해를 맞아 뱀띠(2013년, 01년, 89년, 77년~)에 태어난 방문객 대상 파크이용권과 연간이용권 할인을 진행 중이다. 파크이용권의 경우 뱀띠관람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성인 정상가 기준 52,000원에서 60% 할인된 가격인 종일권 22,000원, 야간권 18,900원에 구입 할 수 있으며, 연간이용권은 경우 뱀띠관람객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성인 정상가 기준 200,000원에서 35% 할인된 13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 이용 고객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6,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제휴 실적 충족 고객이라면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3,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 졸업, 입학생 할인, 미취학어린이 할인 및 중고대학생 주말 할인,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랜드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