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3년 간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도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심화형 진로멘토링, 인공지능, 항공우주, 과학수사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고 3번째 인증”이라며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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