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피청구인 본인" 호명에 자리서 일어난 尹…고개 숙이고 재판 시작 기다려

윤 대통령 헌재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심판에 출석해 헌정 사상 첫 대통령 직접 출석 기록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11분께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에 도착했다. 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해 헌재가 경호처와 협의한 별도 경로로 이동했다.

대심판정 입장은 약 50분이 소요됐다. 윤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와 짙은 색상 재킷의 정장 차림으로 오후 1시 58분께 입장했다. 심판정 우측에 자리잡은 윤 대통령은 방청석과 정면을 번갈아 응시하며 재판 시작을 기다렸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재판부는 오후 2시 정각 입장했다. 문 대행이 "피청구인 본인 나오셨습니까"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일어나 고개를 살짝 숙인 뒤 착석했다.

이날 심리에서는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대통령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고 국회 CCTV 등 증거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유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