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3기 본과정을 위해 1개월 집중교육을 진행하는 1차 라피신(La Piscine)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피신은 프랑스어로 ‘수영장’을 뜻한다.
42경산 교육의 특징인 자기주도형 학습, 동료 간 협업·소통 능력을 통해 수영장에 빠진 교육생이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한 과정을 말한다.
이 기간 교육생들은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3기 1차 라피신 과정에는 180명이 지원했다.
지난 해 2기 1차 라피신 지원자 150명보다 약 17% 증가했다.
3기 본교육 과정은 소트트웨어(SW) 융합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2기보다 약 33% 증가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여할 것으로 아카데미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효과가 교육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히 SW 개발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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