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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ㆍ폭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누수 피해 증가...포에이시스템 방수 기술 주목





최근 잦은 폭설, 폭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누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누수로 인해 물이 시멘트 성분 등과 섞여 떨어지면서 주행로에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차량 도장면에 떨어져 피해를 입히는 사례도 잇따라 속출하고 있다.

층간 누수의 주요 원인은 카스토퍼(주차스토퍼) 고정 앵커 부위의 천공 구멍을 통한 물의 유입과 주차장 바닥에 발생한 균열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내 아파트 도장ㆍ방수 기자재 전문기업 ‘4A SYSTEM(포에이시스템)이 개발한 ‘에폭시 밴드’는 탄소섬유와 합성섬유를 혼합하여 제작된 특수 밴드로, 에폭시 바닥재와 함침 시, 균열 보수의 성능을 약 10배 이상 향상시켜 재균열을 방지하는 특수 균열 방지 기술이다.



또한, 포에이시스템에서 개발한 ‘방수형 고무 앵커볼트’는 세계 최초 고내구성 고무 패킹을 적용한 앵커볼트로 2024년 4월에 개최된 스위스 국제발명 전시회와 같은 해 11월에 개최된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금상과 동상, 그리고 특별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방수형 고무 앵커볼트’는 볼트 너트를 조이는 과정에서 고무가 천공 구멍 내 팽창 상태로 고정돼 방수 성능을 제공하여 층간 누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차량의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쉽게 뽑히지 않는 특수 기능을 갖춘 앵커볼트라고 한다.

포에이시스템 김소중 대표는 “포에이시스템은 국내 아파트 도장ㆍ방수 분야의 하자를 해결하는 대표 기업으로, 지하주차장 바닥 재균열 발생과 층간 누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며 “앞으로의 지하주차장 하자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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