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높은 층고 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방감을 비롯해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강점으로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특히 지역 내 층고가 높은 상업시설이 드문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상업시설은 선점 투자가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상권지에서는 층고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이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통상 상업시설의 층고는 3m 내외로 조성되나, 이보다 층고를 높이면 내부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적인 인테리어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외부 역시 가시성이 높을 뿐 아니라 간판과 장식, 조명 등의 범용성이 커져 특별한 컨셉과 개성 등을 두루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층고를 높이 설계하고 창을 높인 상업시설 등은 각종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되거나, 독창적인 감각 등을 뽐내고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갖춘 카페, 레스토랑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헬스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경우에도 개방감과 쾌적함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층고를 높인 상업시설이 희소한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남양주 화도에 들어서는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 공급하는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동 가운데 지상 1~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규모는 총 97개 호실, 연면적 6만 774㎡ 규모다.
주목할 점은 층고를 대폭 높인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특히 단지가 대로변 입지에 들어서고, 차별화된 외관설계 등도 적용되는 만큼 특화설계의 가치가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다채로운 업종 구성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로 분류된다. 메인 상권지의 한복판 입지로, 주거단지는 물론 수변공원 나들이객, 학세권 수요 등 다양한 상권 역시 한데 중첩된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는 인근으로 지역 대표 상권인 마석5일장 및 마석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세권 상권이 위치해 있다. 마석우리 일대는 남양주 화도를 대표하는 핵심상권지 중 하나로, 90여년을 이어온 5일장으로 매 3일, 8일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마석우리 5일장’과 일평균 약 26만명이 이용하는 경춘선 마석역 일대 상권가가 형성돼 있다.
또한 사업지와 맞붙은 수변공원인 ‘마석우천 그린웨이’를 이용하는 나들이객 역시 배후수요로 두고, 반경 약 400m 이내에 심석초, 심석중, 심석고, 송라초, 송라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 및 학부모 수요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빌리브 센트하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정적인 고정수요가 확보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이에 단지 1층과 2층에는 고객 흡인 및 체류시간을 고려해 파인 다이닝을 비롯한 F&B 및 생활 밀착형 업종을, 3층에는 병의원이나 학원, 스포츠 업종 등이 다채롭게 유치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인근 마석역은 GTX-B 호재가 있어 상권은 한층 진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 착공식을 가진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터 서울의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82.8km 노선으로, 개통이 예정된 2030년 이후에는 마석역(화도)에서 청량리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더욱이 단지는 남양주 화도 일대에 약 20년 만에 들어서는 대형 상업시설로, 높은 층고 설계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상품성을 두루 갖추게 된다.
자연스러운 수요 유입 동선과 체류시간 증대 등을 위해 스트리트형 상가로 계획됐다. 상업시설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통로 역시 인접상권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유입이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하 1층~지하 5층으로 구성된 주차장 가운데, 지하 1층을 상업시설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의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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