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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컨플레이스, 설립 10주년 맞아 '퍼블릭비컨'으로 K-아이웨어의 새로운 지평 열다





비컨플레이스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퍼블릭비컨(PUBLIC BEACON)’ 브랜드를 통해 K-아이웨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독창적인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비컨플레이스는 임용욱 대표와 함께 브랜드의 철학, 도전 과제, 그리고 글로벌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 대표는 “‘퍼블릭비컨’은 ‘I Wear the Youth’라는 슬로건 아래 젊음의 문화를 독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2025년 메인 컬렉션 ‘Glow on!’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비컨플레이스는 기존의 브랜드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설계하고, 이를 제품과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녹여내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임 대표는 “매 컬렉션마다 더 큰 도전, 더 나은 세심함, 더 나은 기능성을 기준으로 내부 가치 수준을 상향 조정한다”며 브랜드의 독창성과 지속적인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비컨플레이스는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임 대표는 “이 사업은 생산과 유통을 넘어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하며, 비컨플레이스의 새로운 도약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적 기반 부족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한 비컨플레이스는, 차별화된 콘텐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더욱 정교한 마케팅 기획과 실행을 통해 B2B 채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비컨플레이스는 본사 이전과 신규 채용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얻어 새로운 국가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비컨플레이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경험의 접점을 확대하려 한다”며, “K-아이웨어와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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