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의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이 울산광역시 남구에 첫 깃발을 꽂는다.
센트레빌은 지난 2001년 브랜드 런칭 이후 약 25년간 변함없이 대한민국의 아파트 시장을 선도하며 사랑받고 있는 동부건설의 대표 브랜드다.
사람 중심 주거 문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국 곳곳에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울산 남구 최초의 센트레빌 아파트는 신정동에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라는 이름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그런 가운데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남구의 첫 센트레빌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곳곳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는 분위기다.
단지는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주변 단지 대비 낮은 건폐율, 최대 64m에 이르는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다양한 맘키즈 특화설계를 도입해 교육 특화 아파트를 조성한다. 주요 설계로는 필로티형 주차장의 안전한 실내 픽업존과 맘스테이션을 구성하고, 독서실,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에듀 특화 커뮤니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공유오피스 등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마련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의 명문학군 내 입지… 도보 통학 가능한 신정초 배정 확정
한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정동에서도 명문학군을 그대로 누리는 우수한 입지에 조성된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신정동 일대 A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명문초등학교인 신정초 배정이 확정되고, 이를 도보로 통학 가능한 것이 알려지면서 학부모 수요층을 중심으로 분양 시기를 문의하는 전화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 이 단지는 신정초등학교로 배정이 확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는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 명문 중·고교도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 최대 학원가인 옥동·신정동 학원가가 인접해 학령기 자녀들을 위한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단지는 봉월로, 삼산로 등 울산 주요 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며, 울산 최대 대중교통 환승지인 공업탑 로터리를 도보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는 울산시청, 울산병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금융기관, 신정시장 등 다양한 행정,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남산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신정동 일대 또 다른 B부동산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가 들어서는 봉월로 일대는 약 4,000가구의 주거 개발이 진행되면서, 신주거벨트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더불어 주변에는 울산 최초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 로터리역(계획_가칭)이 계획돼 가치 상승이 예상되면서 이를 선점하기 원하는 수요층의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