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종합여행사 온라인투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2000년에 설립한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다.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을 중심으로 패키지 여행, 기업 단체 서비스, 현지 투어 등을 판매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여행 플랫폼과 종합여행사가협업해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는 “온라인투어는 지난 25년간 끊임 없이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한 단단한 업력의 종합여행사”라며 “두 회사가 힘을 모아 서비스 품질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소비자의 국내외 여행 경험을 한층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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