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3억 5000만 원을 구매해 한부모 가족복지시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하는 가족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B금융이 지난해 10월 개최한 ‘2024 스타콘 페스타’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물품 구매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물품 구매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는 상생 선순환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해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140억 원을 소상공인의 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으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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