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서강도서관 개관 17주년을 맞아 오는 2월 ‘공감’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7시 3층 세미나실에서는 작가를 직접 만나는 도서관 초대석을 진행한다. 도서 ‘밝은 밤’과 ‘쇼코의 미소’ 저자인 최은영 작가가 참여해 강연을 펼친다.
이현우 순천향대 교수와 함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을 탐구하는 ‘타인의 기쁨과 슬픔’ 강연이 진행된다.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현례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가족인형극 ‘문어의 여행’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등 원화 전시가 이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