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생활 쓰레기 매일 수거제를 시행한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주 3회 격일 수거 방식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회 배출 체계로 개선한다.
주민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은 수거하지 않지만 긴급상황에 대비해 주말 특별수거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직영·대행 이원화 체계를 통합하는 지역 전담제를 도입한다. 지정된 단일 대행업체가 일반·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을 수거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