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력채용을 통해 최소 1603명의 국가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 등 통합 안내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나라일터, 각 부처 홈페이지에 24일 공개했다.
인사처 주관 경력채용에서는 490명 이상의 공무원을 뽑는다. 전형별로 보면 △지역인재 7급 162명 △지역인재 9급 260명 △중증장애인 68명 등이다. 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18일 선발 인원을 확정한다.
각 정부 부처가 자체 주관하는 경력채용은 38개 기관에서 1603명을 뽑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선발인원이 65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찰청 332명 △관세청 48명 △우주항공청 27명 등이다.
부·처·청별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등 세부 정보는 다음 달 7일까지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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