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를 남긴 가운데, 35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과 서강주(김정현)의 갈등이 영림홈앤리빙 강남 매장에서 절정을 맞았다.
극 중 다림이는 영림홈앤리빙 강남에서 인테리어 큐레이터로 일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객들에게 창호와 주방 디자인을 제안하며 일에 몰두하는 다림이는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다림이의 일터에 강주가 고객으로 찾아오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강주는 "인테리어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다림이를 의도적으로 찾았고, 다림이는 당황하며 그를 단호히 밀어냈다. 강주는 농담을 던지며 화해를 시도했지만, 다림이는 흔들리지 않는 태도로 대립을 이어갔다.
영림홈앤리빙 강남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주인공들의 감정과 갈등이 깊어지는 무대로서 인상을 남겼다.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컬러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창호와 트렌디한 아펠키친의 세련된 디자인은 극 중 두 사람의 복잡한 심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영림홈앤리빙은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로, 상담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특히 강남역과 송도에 위치한 대규모 직영 쇼룸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드라마 속 다림이의 직장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다리미 패밀리의 마지막 회에서는 다림과 강주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되며, 영림홈앤리빙 강남에서 촬영된 주요 장면들이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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