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다음 달 3일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부적격세대와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전용면적 84㎡ 타입 총 45가구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8일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성북구 삼성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4월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창경궁·종묘·창덕궁·마로니에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은 32.2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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