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우리 가족 치유농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우리가족 치유농업 서비스는 정서적 안정, 심리적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농업 활동의 치유 효과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각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들의 지도로 진행된다”며 “참가자들은 치유의 과정에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과정은 성인 우울 및 스트레스 심리지원 치유농업서비스와 초등학생 아동심리지원 치유농업서비스, 초등학생(발달장애 및 경계성 지능 아동) 아동심리지원 치유농업 서비스로 나뉜다.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2월3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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