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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냉해 피해를 최소화와 안정적 과수 생산을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냉해예방을 위한 단일사업으로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조비율은 90%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저온에 민감한 과수는 냉해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높은 설치 비용으로 인해 예방시설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을 투입, 고양시 등 13개 시군의 156농가(125.8ha)에 냉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농가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수요조사 후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지원 항목으로는 방상팬,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이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냉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냉해 예방시설의 보급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이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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