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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설 피해 지역에 재난특교세 지원

지난 1월 28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의 젖소농장 축사 지붕이 폭설로 무너져 있다. 사진제공=당진시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였던 지난달 26∼29일 대설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6개 시도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다.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및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와 제설제 구입에 주로 활용된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설 피해복구와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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