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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유럽 최대 ICT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 참여 기업 모집

프랑스 파리서 개최…매년 15만명 참관객 몰려

지난해 134건, 1.3억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

지난해 열린 '비바테크' 내 경기도관.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참여할 기업 12곳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다. 매년 15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인공지능(AI)·기후변화·딥테크 등 첨단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과원은 올해 12개 참가 기업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전시회 기간 ‘경기도 DX존’을 열고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전시한다. 경기도 DX존에서는 △구매·투자 상담회 △유럽 VC 초청 IR 피칭 △1:1 바이어 매칭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진행되고, 통역 서비스와 업무협약(MOU) 체결도 지원한다.



올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비바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추가됐다.

지난해 경과원이 지원한 참가 기업들은 총 13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으며, 19건의 투자 상담을 통해 495만 달러의 투자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I 분야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공항공단 및 통신사와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하는 등 현지 벤처투자사와 투자 유치 계약으로 이목을 끌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비바테크는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AI·빅데이터·5G·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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