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로컬 체인지업사업에 선정된 19개사의 제품·서비스를 전시하는 ‘포커스 온 경북’ 팝업스토어를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
로컬 체인지업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센터가 경북도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의성 마늘빵을 활용한 떡쑤니 디저트, 울릉도 호박을 활용한 저동 커피, 칠곡 로컬자원을 활용한 굿즈를 전시하는 모마멍, 문경 사과파이를 만든 문경하루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 스토리를 알아보고 제품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로컬크리에이터가 경북 곳곳의 매력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있다”며 “이들이 성장이 지역의 성장과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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