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5~2026 경북 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기 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
10개 여행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경북도와 함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이들 여행사에 대해서는 버스임차료, 체험비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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