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 제조업체 ㈜바이오켐코리아는 캐니스터 세정티슈의 제조라인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켐코리아는 앞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국내 최초로 캐니스터 타입 살균티슈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누적 생산량 1370만 통을 제조하여 전량 미국으로 수출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미국 수출량이 감소하면서 캐니스터 세정티슈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클린룸 설비에서 생산된 제품은 주로 OEM, ODM형태로 생산되어 국내 유통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차량용 70매, 80매 제품부터 가정용 150매, 180매, 200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발주부터 납품까지 3주 이내 리드타임을 단축하여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계자는 “청소용 세정티슈, 인덕션크리너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에 세정티슈의 시장을 만들어 내었다. 사용상 편리성 때문에 관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최근 추가 설비를 증설하여 1일 5만 통 이상 생산 가능한 라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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