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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난 심화에 공공주택 연속 유찰… 목동은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상승세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공공재개발 공사비 급등에 시공사 외면…입주물량 15.7만가구로 감소 전망

토허제 해제·재건축 규제완화로 목동 3.3㎡당 6595만원 신고가

전남도 첨단산업단지 27.2조 투자유치…배후 부동산시장 新기회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 서울 부동산 핵심 변수 총정리 [AI PRISM x D•LOG]


부동산 시장이 공급난과 재건축 규제 완화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급등한 공사비에 건설사들의 ‘수주 포비아’가 심화되며 공급 감소 우려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36만가구에서 올해 27만가구로 줄어든 뒤 내년에는 15만 7000 가구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공사비는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목동 아파트 가격이 서울 부동산 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급등 중이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가능성과 재건축 규제 완화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1월 3.3㎡당 평균 거래금액이 6595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남도는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을 핵심 과제로 삼아 403개의 국내외 기업과 27조 287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공공재개발 공사비 악화로 난항

LH의 서울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네 차례 연속 유찰되며 공사비를 16% 상향 조정했다. 3.3㎡당 700만원대의 낮은 공사비로 인해 시공사들이 참여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과 서대문구 연희2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장도 시공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원·달러 환율 불안으로 공사비 추가 상승이 예상되어 신규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목동 재건축 속도 내며 가격 상승

목동 1~3단지가 이달 중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으며 재건축 본격화를 알렸다. 용도지역 상향 문제를 해결하며 최고 49층 수준의 정비계획도 준비 중이다. 재건축 완료 시 현재 2만6600가구 규모의 신시가지가 5만30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 전남 첨단산업단지로 산업구조 재편

전남도가 에너지, 첨단소재,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중심으로 27조 287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03개 기업 유치로 2만161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체 투자의 78.5%가 전략산업과 주력사업 등의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전남도는 식품산업, 해상풍력 기자재,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산업을 발굴하고, 전통 주력산업의 재투자를 유도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공급 절벽 깊어지는데…공공·소규모 재건축 올스톱 위기

- 핵심 요약: 급등한 공사비에 건설사들의 수주 기피가 심화되는 중이다.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5만 7000가구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주택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2월 대비 올해 26.7% 상승했다.

- 투자 전략: 교통·학군 등 입지가치가 검증된 지역의 우량 아파트 매수를 검토해야 한다.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공정률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가격 조정 시기를 활용해 실수요 중심의 저평가 물건을 발굴해야 한다.

2.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급등하는 목동 집값

- 핵심 요약: 목동 아파트 3.3㎡당 거래금액이 1월 6595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토허제 해제와 입체공원제도 도입 등 호재가 겹쳤다. 조합설립 동의율이 70%로 완화되며 사업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 투자 전략: 단지별 재건축 진행 상황과 사업성을 비교 분석해야 한다. 토허제 해제 전 매수 기회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 학군·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

3. ‘후발주자’ 1~3단지 신통기획 자문 돌입…목동 재건축 속도낸다

- 핵심 요약: 목동 1~3단지가 이달 중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최고 49층 수준의 정비계획을 준비 중이다.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 투자 전략: 단계별 인허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를 선별하여 중장기 관점의 투자를 검토해야 한다. 기존 세입자 수요를 고려한 임대수익형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첨단산업 탈바꿈…전남도 투자유치 30조 달성 ‘성큼’

- 핵심 요약: 전남도가 403개 기업과 27조 28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첨단소재,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이 78.5%를 차지한다. 2만1618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 투자 전략: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기업 입주 일정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교통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배후 주거단지와 근린상가를 주목해야 한다.

5. 작년 4분기 카드이용 증가율 ‘반토막’

- 핵심 요약: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장기화로 4분기 카드 승인액 증가율이 3.2%로 둔화됐다. 전체 카드 승인 증가율은 3.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6.7%)의 절반에 그쳤다. 소비 위축이 뚜렷해지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 투자 전략: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 임차인의 사업성과 재무건전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공실 리스크에 대비한 현금유동성 확보가 중요하다. 필수 소비 관련 업종이 입점한 상가 위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6. G2 관세 전면전 땐 美GDP 80조원 증발…中도 성장률 0.5%P 하락

- 핵심 요약: 미중 무역갈등이 급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중이다. 관세 전면전 시 중국의 성장률이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 전략: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대비해 우량 실물자산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현금 유동성을 30% 이상 확보하여 투자 기회에 대비해야 한다. 환율 변동에 따른 건설비용 상승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 전문가의 자문을 3번에 나눠 받는 제도다. 재건축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의 효율적 수립을 지원한다. 목동 1~3단지의 경우 기존 협의 경험으로 신속한 진행이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자문 결과에 따른 사업성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2. 입체공원제도: 건물 옥상의 공원도 기부채납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기존 공원 면적이 충분한 택지개발지구에도 적용된다.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사업성 개선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제도 적용에 따른 단지별 수익성 변화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주목 포인트]

1. 공급난 심화와 차별화 전략: 공공재개발과 소규모 정비사업의 차질로 신규 공급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건설사들의 수주 기피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량 입지 중심의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 교통·학군·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기존 아파트를 선별 매수하되,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공정률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정 가격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해야 한다.

2. 첨단산업단지 투자기회 발굴: 전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며 배후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에너지, 첨단소재,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클러스터 형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개발 계획과 기업 입주 일정을 파악하여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고 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되는 지역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키워드 TOP 5]

입지가치 차별화, 목동 재건축 가속화, 첨단산업단지 배후상권, 신속통합기획, 공급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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