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는 송미선 대표가 설 연휴 기간 캄보디아로 지속가능한 여행을 체험했다고 5일 밝혔다. 송 대표가 참여한 상품은 하나투어의 대표 볼런투어인 ‘[1$의 기적] 시엠립 5일’이다. 송 대표는 이 여행에서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식사와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나눔 활동(밥퍼, 빵퍼)에 참여했다.
볼런투어란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고객이 일정 중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하나투어는 2008년부터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볼런투어 상품 ‘1$의 기적’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소 건립과 스쿨보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지난해에는 2만400여 명의 씨엠립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
캄보디아를 비롯해 스위스, 일본,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플로깅, 봉사활동, 자연치유, 지역 재생,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송 대표는 “볼런투어를 직접 경험하면서 여행 중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값진 체험을 했다”며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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