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안산시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일 두산건설은 전날 안산시청에서 오세욱 상무와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내 장애인단체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 안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두산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금년도에도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회적 기회 보장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2년 연속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체육 종목 및 선수 후원 기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프로그램’의 일부를 활용해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실시했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지역 사회에 대한 환원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천안시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입주 단지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로 골프단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며, 천안시 체육발전기금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 12월에는 천안시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새꿈터’ 사업에 대한 소식을 듣고 뜻을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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