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080160)가 대만과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크루즈 상품으로 구성된 ‘대만·일본 크루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상품에서는 이탈리아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탑승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2004년에 건조된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길이 292.56m,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14층 규모의 선박에는 △1500개의 객실 △수영장 △스파 △면세점 △오락실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특별 크루즈 상품은 5월 13일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기륭과 일본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 섬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여행 경비를 완납한 고객에게는 20만 원 할인과 10~20명 이상의 단체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두 가지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상품가는 159만 원부터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크루즈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만과 일본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며 “5월 가정의 달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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