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6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시흥·광주·광명·군포·하남·구리·의왕·양평·가평·과천 등 16곳에도 함께 발령됐다. 앞서 오후 2시 30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동두천 등 6곳을 포함하면 총 2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서울 노원구 등 동북권과 경기 남양주 등 11곳에는 한파경보, 서울 나머지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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