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이 6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쏭윗 눈팍디 태국군 총사령관을 접견해 양국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역내 안보를 위한 한국과 태국의 공동 인식 및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합참에 따르면 한국 합참의장과 태국 총사령관이 만난 것은 약 9년 만이다.
김 의장은 태국은 6·25전쟁 당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핵심 우방국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태국에서 시행되는 다국적 연합 훈련 ‘코브라 골드’에 2010년부터 참여하는 등 군사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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