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개인정보유출 우려' 경기 지자체, 中 딥시크 접속 속속 차단

공무원 사용 PC 사용 불가

중국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 접속 시 차단된 PC 화면. 이미지 제공 = 부천시




경기 지자체들이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 위험을 명분으로 중국의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 사이트 접속을 속속 차단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전 직원 PC에서 딥시크 접근을 막기로 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공지를 했다. 이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는 공문에 따른 것이다. 공문은 딥시크에서 수집된 정보가 중국에 제공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에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하고,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무조건 신뢰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가 조치에 나서자 도내 각 지자체도 일제히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시도할 경우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메시지가 뜨며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하다.

고매영 부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