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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주말에도 강추위…서울 -13도, 전국 대부분 영하권”

충청권·전라권·제주도 ‘흐림’

일부 지역 9일까지 눈·비 지속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5도, 낮 기온은 -4도에서 4도 사이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지역은 -15도 이하까지 기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낮에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은 낮에도 -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전라권·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전날부터 내리던 눈이나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9일까지도 눈·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20㎝, 제주도 중산간 5∼15㎝, 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광주·전남 서부(많은 곳 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전남 북서부 15㎝ 이상), 울릉도·독도(많은 곳 15㎝ 이상) 5∼10㎝, 충남 남부 서해안, 제주도 해안 3∼8㎝, 대전·세종·충남(남부 서해안 제외)·충북 중남부 1∼5㎝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광주·전남 서부, 울릉도·독도 5∼10㎜, 충남 남부 서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남부 서해안 제외)·충북 중남부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5.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5.5m, 서해 1.0∼5.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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