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겸 배우 양익준 씨가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양 씨의 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의 한 주점에서 종이뭉치로 후배 A 씨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양 씨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씨는 논란에도 오는 12일 광진구의 한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영화 ‘고백’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 씨는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했으며,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똥파리’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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