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아이엔(I.N)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내놨다.
1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아이엔이 기탁한 기부금 1억 원은 이 병원에서 치료 받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엔은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꾸며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2001년생인 아이엔은 지난해 최연소(만 23세)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위촉되는 등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삼성서울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유지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매년 연말이면 사재를 털어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작년에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그룹 차원에서도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삼 성서울병원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선한 행보를 함께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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