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지킴이’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장세일 영광군수가 을사년 첫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세일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군정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비롯해 새롭게 도입한 읍·면 발전토의와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된다.
이날 첫 방문지인 백수읍과 염산면에서는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백수읍에선‘풍력발전기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염산면에선‘재해예방과 지역발전을 위한 안강제 정비’를 주제로 주민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2025년에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친절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백수읍·염산면을 시작으로 11일 묘량면·불갑면, 12일 홍농읍·법성면, 13일 군남면·군서면, 14일 영광읍·대마면 순으로 진행되며, 도서 지역인 낙월면은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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