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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금액 7조 8000억 원

서울 오피스 거래금액 10년 만에 최대

GBD(강남 권역) 사무실 거래량 가장 많아

2006~2024년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 및 매매거래금액. 사진 제공=부동산플래닛




지난해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 금액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가 전년(3조 6306억 원) 대비 115.2% 증가한 7조 81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약 12조 원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최대 금액이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량은 105건으로 전년(80건)보다 31.3% 늘었다. 연간 거래량이 100건을 넘은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권역별로는 강남·서초구(GBD)에서 총 53건이 3조 8915억 원 규모로 거래됐으며, 거래량과 거래 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0.8%, 360.1% 증가했다.



종로·중구(CBD)는 거래 금액(2조 3925억 원)이 212.5% 증가한 가운데 거래량(15건)은 전년과 같았다.

영등포·마포구(YBD)는 거래금액이 270.4% 증가한 1조 1455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9건)은 30.8%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 사무실 거래량은 전년 대비 53.3% 오른 1607건, 거래 금액은 37.6% 증가한 3조 1739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권역은 GBD로 거래량(574건)이 185.6% 증가했고 거래 금액도 8481억 원으로 43.5% 상승했다.

YBD는 거래량이 259건으로 21.6% 늘었고, 거래 금액은 4046억 원으로 204.9% 증가했다. CBD는 거래 금액(1조3893억 원)은 30.3% 증가했지만, 거래량(99건)은 9.2% 줄었다.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2.92%로 전월(2.75%)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 전용 면적당 임대 비용(NOC)은 전월보다 34원 증가한 19만 9594원으로 집계됐다. GBD 20만 8732원, CBD 19만 6192원, YBD 18만 9434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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