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관내 모든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관한 정보를 통합 기록·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송파구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강화 때문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동별, 지상·지하 설치 현황과 소방안전시설 현황을 파악해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 송파구는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충전시설 관리 주체와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구민들의 충전소 이용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다음 달 부터는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 위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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