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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도 LIV 골프에 문 연다

6월 말 기준 LIV 개인 순위 상위 5명 중

출전권 없는 한 명에 출전권 부여하기로

지난해 제152회 디 오픈에서 우승한 잰더 쇼플리. AFP연합뉴스




남자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 오픈이 LIV 골프 선수들을 위한 출전 자격 요건을 신설했다.

디 오픈을 개최하는 영국 R&A는 11일(한국 시간) “올해 6월 말 기준 LIV 골프 개인 순위에서 상위 5명에 든 선수 가운데 올해 디 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최상위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US 오픈에 이어 디 오픈도 LIV 골프에 손을 내민 것.



지난해까지 LIV 골프 선수들은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거나 초청 선수 자격으로만 메이저대회에 나설 수 있었다. 그러나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있지 않은 LIV 골프 대회 출전만으로는 메이저 출전에 한계가 있었는데, US 오픈에 이어 디 오픈까지 길을 터주면서 호재가 겹쳤다.

현재 올해 디 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한 LIV 골프 소속 선수는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12명이다. 만약 6월 말 기준 LIV 골프 개인 순위 상위 5명이 디 오픈 출전 자격을 갖췄다면 별도의 LIV 골프 몫 출전권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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