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데이터(대표 박수정)는 고등학생 대상 AI 수학 문제 풀이 서비스 ‘매쓰모어(MATHMOR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매쓰모어’는 AI 및 지식맵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추어 매일 새로운 수학 문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쓰모어’는 ▲하루 1문제로 학습 습관 형성 ▲AI 튜터 ‘스모어’를 통한 단계별 힌트 및 질의응답 제공 ▲개인 맞춤형 문제 난이도 조절 ▲지식맵 기반의 개념학습 제공▲프리미엄 해설 제공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주 타깃으로 수능 및 내신 대비를 위한 실전 문제 풀이와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매달 학습 결과를 요약해 주는 AI 리포트 기능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학습 진척도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문제 풀이 기록, 정답률, 풀이 시간 등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매쓰모어는 모바일과 태블릿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하루에 한 번씩 문제를 받아볼 수 있다. 월 구독형 서비스(9900원)로 출시 기념 1개월 무료 체험 및 웰컴 굿즈 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데이터는 매쓰모어에 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교육용 AI 에이전트를 적용했다. 문제 풀이 과정마다 AI 튜터 ‘스모어’를 통해 단계별 힌트 및 해설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 실력에 맞게 문제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준다. 아울러 학생별 풀이 기록, 오답 유형, 풀이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습 취약 영역을 찾아내고, 구체적인 보완 전략을 제안하는 Knowledge Tracing(지식추적) 기술도 활용하였다.
한편 라이브데이터는 국내 초, 중, 고등 대상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술인 AI 학습진단 및 AI 튜터 솔루션을 동아출판 등 여러 발행사와 협력하여 수학 및 영어 과목에 제공 예정이다.
라이브데이터의 최진형 CPO는 “어려운 수학 과목을 매일 한 문제씩 AI와 함께 풀며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습관 및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쓰모어를 출시했다.”라고 밝히며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술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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