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野 “李 선거법 2심, 1심과 다른 판단”…재판부 압박?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13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관련해 “1심 재판부와는 충분히 다른 판단을 2심 재판부가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2심 재판장이 검찰 측에 ‘공소 사실을 명확하게 특정하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는데요. 이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1심 판결이 대법원에서도 확정되면 이 대표는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데요. 정 의원의 발언은 ‘희망 사항’을 얘기한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2심 재판부에 대한 압박으로 들리네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13일 여당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지도 상승은 비상계엄 이후 대체 세력의 무능과 자만 때문이지 당이 잘해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판검사, 부잣집, 출세주의자, 높은 사람이라는 이미지의 개선 없이는 정권 재창출은 없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계엄·탄핵 정국에서 진정한 반성과 쇄신으로 민생을 책임 있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재집권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죠.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