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토웍스(대표 조충연)와 국내 유일 킥스타터 인증 파트너인 알토스비즈(대표 박한진)가 14일, 강남구 삼성동 세토웍스 본사 ‘세토스퀘어(Seto Square)’에서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와 알토스비즈 박한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매출 성장과 글로벌 브랜드까지 만들 수 있도록 총체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 가지 핵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 기업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펀드 조성, POC 등 시장 테스트, 크라우드펀딩, 유통 파트너십, 브랜드 전략, 투자 및 EXIT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컨설팅과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심화된 관세 전쟁 속에서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아마존·쇼피파이를 통한 이커머스 매출 성장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 및 KOL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급성장하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과 이커머스 시장에서 고객과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일부 대행사 및 메이커의 시장 교란 행위를 감시·방지하는 등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수출환경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사가 가진 강점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 “세토웍스는 국내 어떤 대행사도 가지지 못한 압도적인 글로벌 파트너 네크워크를 통해 글로벌 펀딩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조사,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팝업 스토어, 현지 실증(POC)까지 고객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알토스비즈의 미국 킥스타터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괄목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울것”이라고 밝혔다.
알토스비즈 박한진 대표는 “알토스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론칭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토웍스와 이번 전략 파트너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부터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 기획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실행까지 전 과정을 더욱 강력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토웍스와 알토스비즈는 이번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으로 국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터 사업뿐 아니라 기업들의 해외 시장 검증(POC사업), 유통 확대, 글로벌 브랜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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