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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씨 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로 우뚝 선다

대전시,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 130여개 세부과제 추진

꿈돌이 라면, 지역 구단과 굿즈 콜라보 등 콘텐츠 차별화

이장우(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전시장이 대전시 MZ 공무원들과 ‘대전 꿈돌이 라면’ 시식평가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입점,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내 판매장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굿즈 자판기 설치 등 대전 내·외 주요 공간에 홍보관과 매장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 코레일 및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대전행 관광열차, 숙박시설과 연계한 꿈씨패밀리 룸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야간 관광상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대동하늘공원에 ‘대전 꿈씨 패밀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꿈돌이 택시 표시 900대 추가 설치, 도시철도 꿈씨 테마열차 2량에서 4량으로 확대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빵차와 대형축제·행사장·홍보관 등에서도 대전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화 모델 구축과 온라인 강화도 추진한다.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협회 등과 역할을 분담해 민간기업과 함께 굿즈를 다양화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대전 꿈씨 패밀리의 지식재산권(IP)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연고 스포츠 구단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 디지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SNS, 방송, 옥외 전광판 등에 적극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씨 패밀리는 경쟁력과 파급력을 갖춘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라며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꿈씨 패밀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꿈돌이 택시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고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는 대전 시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오르는 등 대전 시민을 넘어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실상부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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