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새 임원진 공개와 함게 새롭게 제작한 로고를 공개했다.
연맹은 15일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태극무늬와 물결, 물방울을 선과 점으로 형상화해 한국 수영계의 궤적과 앞으로 나아갈 진취적인 발자취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맹은 2023년 변경된 국제수영연맹의 영문 명칭(World Aquatics)을 따라 지난해 2월 'Korea Swimming Federation'에서 'Korea Aquatics'로 영문 이름을 변경하고, 약자도 'KSF'에서 'KAQ'로 바꾼 바 있다
아울러 연맹은 정창훈 회장과 부회장 7명, 이사 21명, 감사 2명까지 총 31명으로 제29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부회장직에는 이성복 에스알에프 대표이사와 유영돈 김포로컬푸드 대표, 변동엽(제주), 오화섭(전북), 고종철(대전) 시도수영연맹 회장 및 고문 3명이 이임됐고 김범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과 전민선 한국근우회 사무국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총무이사직에는 김종훈 김포시수영연맹 회장이 선임됐고 현 국가대표 지도자 김효열(경영), 김효미(아티스틱스위밍), 김인균(오픈워터스위밍)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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